한식 프랜차이즈 ‘교동면옥’, 덴마크 레스토랑 Noma 최윤석 셰프 방문

매일 아침 가마솥에서 정성을 다해 우려낸 육수와 고기를 사용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교동면옥’에 덴마크 레스토랑 ‘Noma(이하 노마)’의 최윤석 셰프가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교동 F&B의 대표 브랜드 교동면옥은 갈비탕과 육전냉면을 주된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대표 맛집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동네라는 뜻의 ‘교동’이라는 친근한 지명처럼 언제나 고객 곁에서 옛 맛과 정성을 지켜나가는 것을 모토로 고객 간의 상호신뢰를 중시하며 그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교동면옥은 셰프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교동면옥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지속해서 밝혀온 바 있다. 이에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세계 랭킹 1위 덴마크 노마 레스토랑 최윤석 셰프가 교동면옥 본점을 방문, 새로운 미식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레스토랑 노마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예약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다. 미슐랭 레스토랑 노마에 소속된 최윤석 셰프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자연의 시간, 공간을 그대로 옮겨온 새로운 맛과 식재료로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총 3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교동면옥 역시 폐업률 0%로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한 분의 손님, 한 그릇의 음식에 정성을 다한다는 사명 아래 교동면옥은 2019년 7~8월 기준 대구 원대점, 경산점, 구미점 등 다수의 매장이 월 매출 3억 원을 돌파하며 높은 매출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식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한 교동면옥과 세계적인 레스토랑 노마의 만남이 기대되는 이유다.

교동 F&B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음식 '한식'이 한류 열풍을 타고 전 세계 주류 문화에 올라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자사 또한 한식의 경쟁력을 키우고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셰프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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