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스타킹도 꿰매 신어…작년에 산 옷? 0벌" ('아내의 맛')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내의 맛'에서 탤런트 함소원이 "스타킹도 꿰매 신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함소원은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투철한 절약정신을 드러냈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 진화가 "딸 옷을 사 달라"라고 요구하자 "무슨 옷? 지금도 옷 많다. 어머님이 옷 선물을 많이 해주시지 않았나"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나는 지난해 구입한 옷이 0벌이다. 단 한 벌도 안 샀다. 일할 땐 다 협찬받지 않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현숙은 "댓글에 함소원 옷 지적이 많더라. 베트남 여행 때도 스타킹 뭐냐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함소원은 "저는 스타킹도 꿰매 입는다"라며 "VCR 보시면 다섯 벌로 돌려입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 박명수는 "쓸 때는 쓰자. 적절한 소비도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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