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톨비스트, 최혜진과 후원 계약…유소연·김지영2 재계약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A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톨비스트(TORBIST)가 정상급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완료했다.

톨비스트는 "2020년 들어 2019년 KLPGA투어 5승 및 전관왕 위엄에 빛나는 최혜진(21, 롯데)을 후원 선수 명단에 추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브랜드 런칭 때부터 함께해온 LPGA 유소연(30, 메디힐), KLPGA 김지영2(24, SK네트웍스)와의 재계약도 마무리했다.

2019년 기준 예산탈락 전적이 전무한 최혜진은 평균타수, 그린적중률 1위를 기록했다. 톨비스트의 새 얼굴이 된 최혜진은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에 매료돼 계약하게 됐다”며 “후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 좋은 기량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소연 역시 "지난 2년간 곁을 지켜준 톨비스트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향후에도 좋은 경기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톨비스트 백정흠 대표이사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인 유소연, 최혜진, 김지영과 톨비스트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선수들이 투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톨비스트는 앞서 언급된 세 선수 외에도 백규정, 김다나, 성유진, 권서연, 이세희, 이수정과 KPGA 2017년 상금왕 김승혁, 김태우를 후원하고 있다.

[(좌측부터)김지영-최혜진-유소연. 사진 = 톨비스트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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