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구속' 씨잼, 당당 럽스타그램…이틀째 화제 ing [종합]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씨잼(본명 류성민·27)이 여자친구와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이틀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잼은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넌 도움이 필요하고 난 네가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씨잼은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여성과 다정하게 밀착한 채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씨잼의 열애 사실 고백과 함께 여자친구의 정체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여성은 팔에 새긴 강렬한 타투로 외모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씨잼은 지난 20018년 10여 차례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이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씨잼은 검찰에 마약을 흡연한 이유를 밝히며 "음악 창작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해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씨잼의 당당한 행보에 네티즌들은 "잘 어울려요", "스웨그 넘치는 커플", "예쁜 사랑하시길" 등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한 반면 "자숙의 기미가 안 보인다", "근황이 궁금하지 않다", "다시 활동재개하는 거냐" 등 대립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씨잼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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