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HYNN(박혜원) '애교 하트 발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가수 HYNN(흰·박혜원)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한복을 차려 입고 마이데일리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흰은 고등학생 시절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에 참가해 TOP 3까지 오른 실력파다. 지난해 발표한 노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큰 인기를 얻었으며, 고음을 시원시원하게 내지르는 가창력으로 '폭주 보컬' '헬고음녀' 등 인상적인 별명이 따라붙었다.

예명 흰은 한강 작가의 책 '흰'에서 의미를 얻은 것으로 그는 "'더렵혀지더라도 흰 것을, 오직 흰 것들을 건넬게'라는 구절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흰은 "데뷔 1년의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기적을 많이 겪은 것 같다"며 특히 "제 첫 콘서트에서 부모님을 속 시원히 눈물 흘릴 수 있도록 효도한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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