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관광지로도 높은 매력을 갖고 있지만 유학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다양한 이점이 있는 국가다. 다른 영어권 국가들과는 달리 학생비자 소지자의 경우 학기 중 2주 40시간, 방학 중에는 풀타임(주당 40시간)으로 일할 수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에 속한다. 또한 유학생들은 디플로마나 학사 학업 이후 졸업생 임시비자(Temporary Graduate visa)를 발급받아 1.5년~3년 정도 현지에서 머물며 현지 취업 등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호주대학교들은 한국대학교들에 비해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반면 입학 방법은 다양해 한국 대학교보다 쉬운 방법으로 호주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학생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와 토론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고, 전 세계에서 온 유학생들과 학업 하면서 다양하고 넓은 인맥을 쌓고,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호주 유학의 장점 중 하나다.

최근 호주 유학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2020년 상반기 호주유학박람회가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2월 15일(토)~ 2월 16일(일) 서울 코엑스, 2월 22일(토)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호주유학박람회’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호주유학에 대한 모든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주대학교진학, 호주기술대학진학, 호주어학연수, 호주조기유학에 대한 정보는 물론 호주유학 인기 학과인 요리, 호텔, 간호, 교육, 공학 등의 전공 유학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학교 진학에 필요한 입학 방법과 조건을 학교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파악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진학 방법도 찾아볼 수 있다.

유학 후 이민, 영주권 신청 등과 같은 추가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호주는 워킹홀리데이로 인기 있는 국가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박람회를 통해 비자를 비롯한 현지 생활 및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참가를 확정한 호주학교는 ▲아들레이드대학교 ▲모나쉬대학교 ▲RMIT ▲그리피스대학교 ▲시드니공과대학교(UTS) ▲맥쿼리대학교 ▲호주카톨릭대학교(ACU) ▲플린더스대학교 ▲웨스턴시드니대학교 ▲CQU다. 또한 Study Group의 호주대학교 입학 및 편입 과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는 시드니대학교, 서호주대학교, 호주국립대학교(ANU)들도 참여할 계획이다.

호주 최대의 교육기관인 나비타스(Navitas)에서 제공하는 호주대학교 편입학 과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는 남호주대학교, 커틴대학교, 캔버라대학교, 에디스코완대학교 등 호주 전역 대학교와 관련된 정보도 제공한다. 각 학교별로 관계자 및 호주유학 전문 상담원과의 만남 기회가 마련돼 높은 활용도를 가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한국 유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호주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 윌리엄앵글리스, 크라운컬리지, Global Institute가 참가, 호주 호텔학교로는 블루마운틴호텔학교도 직접 참석한다. 직업기술 과정으로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호주 주립 기술전문대학 TAFE NSW, TAFE QLD, Holmesglen, 박람회에 참가하는 호주어학원인 나비타스어학원, ILSC, EC, UEC, IH ALS, 샵스톤, QAT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학생들을 위한 호주대학교, 요리학교, 호텔학교 및 호주 각지의 어학원들이 제공하는 장학 혜택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호주유학전문 유학스테이션은 시드니 현지 본사를 비롯해 호주 내 직영지사들과 한국에도 다수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교 정보, 입학수속, 비자 수속, 호주 출국, 호주 정착서비스 등 호주 유학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호주유학박람회 참가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주관사인 유학스테이션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uhake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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