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김상식호' 亞컵 예선 인도네시아·태국전 예비엔트리 확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젊은 김상식호가 뜬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7일 "FIBA 남자 아시아컵 2021 예선(WINDOW-1)을 대비해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24인 명단을 선발 및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남자 아시아컵 A조에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과 함께 묶였다. 월드컵 예선처럼 홈 앤 어웨이로 진행한다. A~F조 1~2위 국가는 물론 3위 국가들 중 조별리그를 통해 4개국, 총 16개국이 아시아컵 진출권을 얻는다.

김상식호는 2월20일에 오후 7시에 인도네시아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2월23일 오후 3시에는 태국과 홈 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서울 잠실체육관이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아시아에서도 전력이 떨어진다. 예비엔트리에 KBL을 대표하는 젊은 선수가 대거 포함됐다.

▲김상식호 아시아컵 예선 예비엔트리 24인

허훈, 양홍석(이상 KT), 두경민, 허웅, 김종규(이상 DB), 김낙현, 강상재(이상 전자랜드), 전성현, 이재도, 문성곤(이상 KGC), 최준용, 안영준(이상 SK), 김국찬(현대모비스), 송교창, 이대성, 라건아(이상 KCC), 한호빈, 이승현, 장재석(이상 오리온), 전준범(상무), 이정현(연세대), 이우석(고려대), 김준일(삼성), 박정현(LG)

[허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