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과거 방송 재조명…"16살 연하 팬과 재혼+악성 루머 시달려" ('아궁이')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전영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루머에 대해 다뤘던 과거 방송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에선 '남자의 재혼-전영록'이라는 제목으로 전영록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가 "전영록 씨가 1999년에 재혼을 하셨다. 부인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방송인 이파니는 "부인이 전영록의 팬이었다. 부산까지 직접 찾아가서 사랑 고백을 하며 이어졌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 금잔디는 "사모님과 선배님이 16살 차이가 난다고 한다. 큰 딸 보람이가 사모님과 13살 차이라 실제로 '새엄마'가 아니라 '언니'라고 불렀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 방송인 최욱은 "전영록 씨가 부산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했는데, 사람들이 보기엔 처자식 다 버리고 젊은 여자나 만나려고 부산에 내려왔다는 소문이 파다했었다"며 "결혼 후에도 손님들이 비난을 하며 수박 껍질을 던지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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