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MC해머, 싸이에게 날 '베스트프렌드'라고 말 해"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미국 래퍼 MC해머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방송인 이상민과 탁재훈의 LA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LA한식당 집에서 그룹 DJ DOC를 만났다. 이들은 떡볶이, 보쌈, 감자탕을 시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던 중 김창렬은 이상민에게 MC해머의 얘기를 꺼냈고, 이상민은 "MC해머는 오클랜드에 있을 거다. 나랑 있을 때만 트레이시에 있었다"며 과거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김창렬이 "저번에 싸이랑 합동 공연하지 않았냐"고 하자 이상민은 "저번에 싸이가 날 기억하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 근데 날 베스트프렌드라고 했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한 번 찾아가라. 가서 3억 돌려달라고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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