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오윤아 "아들 자폐증 앓고 있다"('모던패밀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모던패밀리'에서 오윤아, 임지은, 고명환은 경기도 화성의 아동 양육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에 오윤아는 임지은에게 "민이가 14살인데 13살 때 정확하게 '엄마'라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들이 자폐증이 있어가지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발달이 늦다. 그래서 말 같은 것도 좀 늦고 약간 그랬다. 그리고 지금도 말을 잘하진 못하고... 그래서 약을 먹다 보니 살도 많이 쪘고... 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 또래들보다 한참 어린 느낌이 많이 들지"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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