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가온차트' 화사, 3월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 "벅찬 한 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음원 부문 2019년 2월에 수상자가 됐다.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8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화사는 수상 소감으로 "'멍청이'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멍청이'가 20대 초반 어리석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인데 이 곡이 탄생하기 전까지 되게 많이 고통스러웠다. 그런 감정들이 이 곡에 잘 담기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너무나도 벅찬 한 해였다"고 돌아봤다.

화사는 "피와 살을 깎아서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는 (여자)아이들, 있지, 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몬스타엑스, 벤, 볼빨간사춘기, 엔플라잉, 임재현, 장혜진&윤민수, 청하, 케이시, 태연, 화사 등이 참석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있지 리아가 진행을 맡았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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