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하차→진태현♥박시은 합류 "배우부부 배턴터치"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동상이몽2'을 떠나고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합류한다.

8일 SBS에 따르면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오는 13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마지막 방송을 선보이고 잠시 떠난다.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장흥 선학동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원조 '사랑꾼'이기도 한 최수종은 '동상이몽2'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며 하희라와의 케미로 웃음과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앞서 7일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동상이몽2' 합류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지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 출연해 6년 차 부부의 결혼 생활은 물론, 딸 세연 양과 함께하는 단란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동욱 PD는 "두 분이 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지 알겠더라. 두 분이 함께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아름다웠다"라며 "특히 딸 세연 양과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에 크게 감동했다"라고 밝혀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커플 최수종과 하희라가 떠난 자리를 또 다른 연예계 대표 배우 커플 진태현과 박시은이 채우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SBS, 복음의전함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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