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40세 맞이 당찬 포부 "완벽한 40살 버전으로 살아볼게"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정려원이 40세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정려원은 "'올해의 단어는 뭐야'라고 스스로에게 매년 질문을 한다. evolve (진화하다) 라는 단어를 떠올리고는 있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매년 초에 이런 단어를 설정(?!)해놓긴 하지만 뭔가 쑥쓰럽고 간지러워서 한번도 입밖으론 꺼내놓지 않게 되는데 참 좋아하는 친구가 내게 문득 'i hope you become the best version of yourself'라고 했다. 나로서의 가장 최고의 버전이라니. 이게 가장 완벽한 진화가 아닌가. 내마음을 어디서 몰래 들여다보고 나온 줄 알고 깜짝 놀랐다"라고 했다.

정려원은 "40이 되는게 너무 두렵고 싫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 나의 가장 완벽한 40살 버전으로 살아볼게. 고마워"라고 스스로를 독려했다.

한편 정려원은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정려원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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