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가 연인됐다"…김희철♥모모, 같은 매체 두번째 열애설 '5개월만에 인정'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7)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24)가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끝에 정식 커플이 됐다.

첫 번째 열애설은 지난해 8월이다. 당시에도 마켓뉴스가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2년째 연애를 이어오면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던 건데, 그때는 김희철의 소속사 SJ레이블,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소문을 일축한 바 있다.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것.

그러나 이 매체는 2일 김희철과 모모의 두 번째 열애설을 보도했다. 마켓뉴스가 "현재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친한 선후배'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지금은 '연인' 사이"라고 재차 보도한 것이다.

소속사의 최초 부인에도 불구하고 같은 매체에서 김희철, 모모의 열애설을 다시 보도한 것인데, 5개월 만에 소속사 입장은 달라졌다.

김희철과 모모의 소속사 모두 이날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인정했다. 첫 번째 열애설 5개월 만에 두 사람의 관계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공식 발표된 셈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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