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의, 환상"…미스피츠(msftz), 오늘 정식 데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성 솔로 아티스트 미스피츠(msftz)가 데뷔한다.

소속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뮤직)에 따르면 미스피츠는 2일 낮 12시 데뷔 싱글 '이터너티(ETERNITY)'를 발표한다.

미스피츠의 '이터너티'는 더블 싱글의 형태로 '2080'과 '환상'(Fantasy) 두 곡이 수록된다. 그 중 타이틀인 '2080'은 미스피츠가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시간의 흐름에 밀려 잃어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 뿐만 아니라 '2080'에는 가수 백아연의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그룹 트와이스의 'KNOCK KNOCK', 'YES or YES'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 작곡한 심은지가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스피츠는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70만이 넘는 스트리밍 기록을 가진 곡 '치킨(Chicken)'을 만든 주인공이다. 앞서 '치킨'을 통해 위트 있고 공감 가는 가사,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독보적인 보이스 톤을 보여준 미스피츠의 데뷔를 국내외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왔다.

소니뮤직은 "음악성·스타성은 물론 비주얼까지 갖춘 아티스트 미스피츠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스피츠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에도 능숙하다는 장점을 살려, 국내외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0년 '핫 아이콘'으로 떠오를 미스피츠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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