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13살차 커플'…김희철♥모모, SNS 하트시그널 다시 보니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7)이 이상형으로 밝혀온 트와이스 모모(24)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김희철은 모모의 팬으로 유명하다. 그간 김희철은 모모를 여러 차례 이상형으로 지목해왔으며, 트와이스의 노래 'CHEER UP'에서 모모 파트인 '조르지마'를 방송에서 자주 따라 불렀다.

2016년 11월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두 사람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게스트로 모모가 등장하자 김희철은 환호성을 지르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김희철은 버즈의 보컬 민경훈과 함께 부른 듀엣곡 '나비잠'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에 모모를 캐스팅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김희철은 평소 자신의 SNS에 걸그룹 멤버들과 찍은 셀카를 스스럼 없이 공개했다. 모모의 사진도 여러 번 게시했다. 멘트는 특별했다.

김희철은 모모가 '꽃놀이패'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고맙습니다 제작진 복 받을 거예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아는형님' 게스트 인증샷에는 "내 마음 속의 기획사 JYP 뭔지 알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열애설이 불거진 뒤 김희철과 모모 양측 소속사는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지난해 8월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양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한 바 있다.

김희철과 모모는 국내외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주니어와 트와이스에 각각 몸담고 있으며, 공개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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