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연예대상] 신인상 장성규 2관왕+유산슬·홍현희 데뷔 첫 수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상은 작사가 김이나, 방송인 장성규, 개그우먼 홍현희, 트로트가수 유산슬 유재석 등에게 돌아갔다. 장성규는 신인상만 두 개를 차지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MC 전현무, 화사, 피오 등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신인상 라디오 부문은 MBC 표준FM '김이나의 밤편지'의 김이나,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장성규가 각각 받았다. 장성규는 JTBC 아나운서 출신으로서 MBC에서 신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신인상 예능 부문 여자는 '언니네 쌀롱', '전지적 참견 시점'의 홍현희가 차지했다. 후보로는 김소희, 송가인, 이사배, 채지안, 홍현희 등이 올랐다. 홍현희는 2007년 데뷔 후 12년 만에 첫 신인상을 차지했다.

신인상 예능 부문 남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장성규,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 유재석이 공동 수상했다. 후보에는 김민규, 김병현, 김충재, 오대환, 유산슬 유재석, 장성규, 펭수 등이 올랐다. 장성규는 신인상만 2관왕이었다.

한편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 후보로는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전지적 참견 시점', '편애중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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