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이보미 오늘(28일) 결혼…비·김태희 부부와 '스타 패밀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35)과 프로골퍼 이보미(31)가 28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완과 이보미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한 가운데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한다.

앞서 9월 이완의 소속사는 이보미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 씨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미도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톱스타 김태희(39)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이완은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 입회했다. 이보미는 LG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우승, KLPGA 투어 대우증권 클래식 우승,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삭식 KLPGA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보미는 이완과의 결혼으로 김태희가 시누이이며, 김태희의 남편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37)가 아주버님이다.

[사진 = 세인트지지오티 공식 인스타그램, 이보미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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