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아드리아 아르조나, 지석진 나이 듣고 충격 "54세라고? 아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개그맨 지석진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22일 SBS '런닝맨'에는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해 아드리아 아르조나 등 영화 '6 언더그라운드' 팀이 게스트로 전격 출연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아드리아 아르조나 등은 '런닝맨' 멤버들의 얼굴만 보고 나이를 맞히는 질문을 받았다. 아드리아 아르조나는 배우 전소민을 20대 막내로 꼽아 전소민을 감격하게 했다.

지석진의 나이를 추측해달라는 요청에 아드리아 아르조나는 36세로 봤고, 라이언 레이놀즈는 42세로 봤다.

하지만 실제 지석진은 1966년생. 지석진이 이들에게 "쉰네 살이다"고 밝히자 라이언 레이놀즈와 아드리아 아르조나는 동시에 "왓(What)?"을 외치며 입을 다물 줄 몰랐다.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석진을 향해 영어로 "아빠?"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지석진은 "나 아빠 아냐"라고 손사래쳤고, 개그맨 유재석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입담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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