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김현진은 누구?…서울대 출신→현재 변리사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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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시즌3)을 통해 커플이 된 가운데, 그의 데이트 상대 김현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정수와 김현진의 첫 만남은 지난 11월 방송됐다. 당시 윤정수는 김현진에게 "웃음과 관련된 일을 하냐. 미소가 너무 자연스럽다"고 말을 걸었다. 이에 김현진은 "대학 때부터 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했다. 그러다 전문직에 대한 욕심이 생겨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윤정수의 외삼촌, 외숙모와도 만난 적 있는 김현진. 윤정수는 외삼촌과 외숙모에게 김현진을 소개하며 "텔레비전을 잘 안 본다. 본인이 공부를 좀 했다"고 말했다. 외삼촌은 김현진에게 "무슨 학과를 나왔냐"고 물었고, 김현진은 "의류학과를 나왔다"고 답했다. 이에 윤정수는 "참고로 김태희 나온 학과"라며 김현진이 서울대학교 출신임을 언급했다.

한편 윤정수는 19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3에서 김현진에게 고백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방송으로 만났지만 앞으로 우리가 조금 깊은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다면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현진의 손을 잡고 또 다른 이벤트 장소로 데려갔다. 그곳에는 '현진아, 넌 웃을 때가 제일 예뻐'라고 쓰여있는 대형 현수막이 펼쳐져 있었다. 그는 "방송 끝나고 나 계속 만나줄 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 어렵게 만난 인연이니까 더 가깝게. 답을 해주면 내려가겠다"며 큰 소리로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들은 김현진은 "오빠, 멋지게 내려와야 한다. 빨리 내려와라"라며 윤정수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윤정수는 김현진에게 다가가 포옹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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