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발리 깜짝 결혼 후 근황 포착…"연탄봉사,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기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배우 전혜빈(36)이 근황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은세랑 같이 연탄봉사"라며 배우 기은세(36)와 함께한 연탄봉사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전혜빈은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너무나도 기뻤던 시간"이라며 "함께한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올 겨울 따뜻이 보내세요. #사랑의연탄나눔 #대한민국온도1도올리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 전혜빈은 모자를 눌러쓴 검정 패딩 차림으로 환한 얼굴로 연탄봉사에 나서며 훈훈함을 나누는 모습이다.

앞서 전혜빈은 지난 7일 발리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2세 연상의 의사로 알려졌다. 당시 전혜빈은 남편에 대해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다"며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