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정소민♥ DJ 후임"…이준, 19일 소집해제→결별설 종결시킨 행보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준이 연인 정소민의 바통을 이어받아 '영스트리트' 새 DJ로 발탁, 화제를 일으켰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16일 "이준이 19일 소집해제한다"라고 알렸다.

이준은 지난 2017년 10월 24일 현역 입대했으나, 입대 5개월만인 이듬해 3월 공황장애 악화로 인해 현역 복무 부적격 판정을 받아 보충역으로 편입된 바 있다. 이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다.

드디어 19일 소집해제하는 가운데, 벌써 첫 행보를 확정했다. 이준 측은 "20일부터 SBS 파워FM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SBS 측은 "이준은 진지함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라고 신뢰감을 나타내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준은 여자친구인 정소민에게서 바통을 넘겨받아 DJ 자리에 앉으며 눈길을 끌었다. 2017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던 두 사람. 공개 열애 발표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이준이 입대하면서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준의 이 같은 행보로 항간에 떠돌던 결별설을 일축,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암시했다.

이처럼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이준과 정소민은 새로운 도전으로 대중의 응원과 지지를 이끌었다. 이준은 DJ로 나선 가운데, 정소민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출연을 확정하고 뮤지컬 배우로 연기 변신을 알렸다.

정소민은 '영혼수선공'에서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한우주 역할을 맡았다. 금방 차가웠다가 금방 뜨거워지는 물과 불의 매력을 모두 가진 인물. 투철한 정의감과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좌충우돌하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배우 신하균과 '힐링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내년 상방기 첫 방송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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