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 FIFA 클럽월드컵 4강행…알 사드는 실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에 올랐다.

알 힐랄은 15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FIFA 클럽월드컵 2라운드에서 에스페랑스 스포르티브 드 튀니스(튀니지)에 1-0으로 이겼다. 알 힐랄의 장현수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알 힐랄은 후반 28분 고미스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4강에 오른 알 힐랄은 남미챔피언 플라멩고(브라질)와 대결하게 됐다.

남태희와 정우영의 소속팀 알 사드(카타르)는 4강행에 실패했다. 알 사드는 몬테레이(멕시코)와의 2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남태희는 몬테레이전에 풀타임 활약했고 정우영은 교체 투입되어 후반 26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가량 활약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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