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 '캣츠', 12세 관람가 확정…전 세대 취향 정조준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 영화 '캣츠'가 전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캣츠'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13일 "'캣츠'가 109분의 러닝타임 및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확정하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탄생시킨 영화 '캣츠'는 뮤지컬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감동적인 음악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까지 예고하며 전세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뮤지컬 영화 사상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캣츠'다. 치명적인 고양이 봄발루리나 역에는 세계적인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기하며 'Memory'의 주인공인 그리자벨라 역은 제니퍼 허드슨이 맡았다. 주디 덴치는 지혜로운 고양이 듀터러노미로 분하고 프란체스카 헤이워드는 이번 영화에서 새롭게 극을 이끄는 빅토리아로 분해 기대를 더한다.

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도 영화를 위해 테일러 스위프트와 새로운 사운드트랙 'Beautiful Ghosts'를 공동 작업해 관객을 황홀한 음악 세계로 초대할 전망이다. 24일 개봉.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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