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조병규, 3단 표정 변화 '눈길'…캐릭터 궁금증 ↑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배우 조병규의 '3단 표정 변화' 순간이 포착됐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조병규는 극중 낙하산으로 '드림즈' 운영팀에 들어온 직원 한재희 역할로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조병규가 연기할 한재희는 전통 있는 가구업체 회장의 손자, 어릴 때부터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 행복하단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한재희는 만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드림즈'가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것도 선배 이세영(박은빈)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됐다. 적은 월급에 이렇게 많은 일을 시키는 곳이 있다는 데에 놀라면서도 계속 이세영 옆에 있고 싶어서 프런트 일에 열정과 에너지를 쏟는 인물.

이러한 가운데, 12일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 컷에서는 조병규의 3단 표정 변화가 담겨 눈길을 모은다. 시시각각 변주하는 디테일한 표정만으로도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조병규. 과연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병규가 출연 예정인 '스토브리그'는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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