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광화문 윤욱재 기자] 흥국생명 '에이스' 이재영(23)이 올해의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이재영은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CMS와 함께하는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재영은 "선수들이 뽑아준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제가 배구를 즐겁게, 재밌게 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 관계자 분들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감사드린다

이날 상금 1000만원을 이재영은 유소년 배구 발전에 힘을 쓸 예정이다. 이재영은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흥국생명 이재영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 참석해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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