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정해인 "마동석, 연예인 만난 느낌…그래서 신기했다" [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해인이 영화 '시동'으로 선배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8일 영화 '시동' 개봉을 앞두고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해인은 어제(10일) 언론 시사회에서 마동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신기했다"라고 표현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그는 "마동석 선배님을 처음 만나 뵙을 때 연예인을 만난 느낌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저는 지금도 못 만났던 연예인들을 보면 신기하다"라며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 입장으로서 말이다. 영화관에 걸려 있는 작품은 다 챙겨 볼 정도로 좋아한다. 많이 볼 때는 한 달에 10개 작품도 넘게 봤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마동석 선배님이 지금 영국에서 열심히 영화 촬영하고 계신다"라며 "이번 작품에서 붙는 신이 적어 아쉬웠지만 언젠가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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