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티파니 "소녀시대 때 365일 중 340일 일해…시간 가져야 한다 생각"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가 오랜 활동 기간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홀로서기를 시작한 티파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티파니는 소녀시절 당시를 회상하며 "8년 연속으로 365일 중 340일을 일한 거 같다. 조금 시간을 가져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타이밍이었다"며 "그동안에도 쉬어야한다고 생각했다. 10년 동안 한 번도 안 쉬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10년 동안 쉬지 않고 커리어 만들어왔다. 회사를 떠나서 천천히 내면을 더 채우고, 공부하고, 배우고 만들어 나가자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 MBC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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