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 떨어진, 웹툰작가"…남지현, MBC 새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캐스팅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남지현이 MBC 새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 이수경 연출 김경희)에 캐스팅됐다고 제작진이 10일 밝혔다.

제작진은 작품에 대해 "'1년 전 과거에서 뵙겠습니다',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남지현은 인기 웹툰 '히든킬러'를 3년째 연재 중인 웹툰작가 신가현 역을 맡는다. 신가현은 웹툰이 성공을 거두면서 엄청난 부와 인기를 얻었지만, 즐길 여유도 없이 늘 작업에만 매달려 있는 인물이다. 천 개의 선플보다 하나의 악플에 신경 쓰는 예민한 완벽주의자이자 평점 1위를 절대 놓치지 않는 집요한 워커홀릭.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던 그때 인생 리셋을 제안받게 된다.

2020년 중 방영 예정.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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