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과 문가영이 주연이다"…'그남자의 기억법' 캐스팅 공식 발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연출 오현종 이수현) 제작진이 배우 김동욱, 문가영의 캐스팅을 10일 공식 발표했다.

모든 시간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차세대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 버린 이슈 메이커 라이징스타 여하진(문가영)의 기억 찾기 로맨스를 표방한 드라마다.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공동 집필한 김윤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를 연출한 오현종 PD가 함께 만든다.

김동욱은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차세대 국민 앵커 이정훈 역을 맡았다. 이정훈은 잘생긴 외모에 우아하고 기품 있는 미소까지 젠틀한 앵커 그 자체이지만 뉴스가 생방송되는 순간, 상대를 가리지 않고 진실만을 향해 직진하는 인물이다.

문가영이 분하는 여하진은 옷을 입기만 하면 모조리 완전 판매되고, SNS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검열 안된 소신 발언을 올리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다니는 라이징스타다.

'더 게임' 후속으로 2020년 3월 18일 첫 방송.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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