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레인보우 조현영 "19세 데뷔해 지금 29살, 세월 야속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인보우 조현영이 20대의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라이벌 썰전’에 레인보우 김재경과 조현영이 출연해 개와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경은 강아지, 조현영은 고양이를 키우는 중.

이날 조현영은 “10대 때 데뷔를 했다. 19살 때 데뷔해서 지금 29살이 됐다. 사실 10대 때는 마냥 시간이 안 가고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20대 마지막이 한 달도 안 남았다. 세월이 야속하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박명수가 “그때는 18~19세에 활동하는 것도 어렸다고 생각했다”고 하자 조현영은 “그렇다. 그때는 정말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이 있었다. 그때 왜 그랬을까 그런 생각을 요새 많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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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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