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재경 "레인보우 10주년 앨범, 은혜 갚는 마음으로 수익금 기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재경이 레인보우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수익금을 모두 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라이벌 썰전’에 레인보우 김재경과 조현영이 출연해 개와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경은 강아지, 조현영은 고양이를 키우는 중.

이날 DJ 박명수가 레인보우의 10주년 기념 앨범을 언급하자 “10년간 이쪽 일을 계속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팬, 대중에게 보답하고 싶어 기획하고 만들게 됐다.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이 앨범에서 나오는 모든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가 “결산 보고 생각하지 그랬냐”고 너스레를 떨자 김재경은 “열심히 결산 보고 있다. 많이 기부했으면 좋겠는데 많이 기부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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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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