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장성규 "박정민 섭외, 제작진에 처음으로 직접 요청…드디어 만났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장성규가 배우 박정민을 향한 특급 애정을 과시했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시동' 주연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장성규는 "지금까지 제작진에게 단 한 번도 누구를 모셨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게스트는 제가 부탁해서 출연하신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의 픽은 바로 박정민. 그는 "유일하게 한두 달 전쯤 부탁을 드렸다"라며 "제작진에게 제발 부탁이라고, 만나게 해달라고 했는데 성사가 됐다. 드디어 만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시동'은 조금산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8일 개봉.

[사진 =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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