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소유진 "♥백종원, 집에서도 요리 잔소리…원래 착했는데" 토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 배우 소유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5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소유진과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 제작진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계속 해서 무언가를 지시하며 잔소리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집에서도 자꾸 뭐라고 한다. '골목식당'이 사람을 이렇게 만든 걸까. 혹은 이랬던 사람이 '골목식당'에 나간 거냐. 원래 내 남편 진짜 착했는데"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나 소유진은 이내 백종원을 끌어안으며 달달한 모습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개그맨 양세찬이 백종원의 집으로 들어섰다. 양세찬은 낯선 분위기에 쭈뼛쭈뼛해하면서도 진열대 위를 장식한 수많은 조미료를 보며 감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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