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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은 것" 판빙빙, 공항서 불룩한 배 포착→해명…때 아닌 임신설 해프닝 [종합]
19-12-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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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중국 톱스타 판빙빙(38)이 공항에서 찍힌 사진으로 인해 임신설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현지 네티즌들의 의심이 증폭된 가운데, 소속사는 "많이 먹은 것 뿐"이라며 해명을 내놨다.

5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중국 매체를 인용하면서 판빙빙의 임신설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355' 더빙을 위해 미국 LA로 출국 차 베이징 공항에 등장했다. 이 때 찍힌 사진이 임신설의 시작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판빙빙은 얇은 흰색 티셔츠를 입었는데, 옷이 배에 달라붙으면서 배만 볼록 나온 모양새가 됐다. 해당 사진은 웨이보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다수 네티즌들은 판빙빙의 임신을 주장했다. '판빙빙 배'는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랐다.

다만 지난 6월에도 판빙빙의 임신설이 난데없이 불거졌던 터라 섣부른 추측은 자제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당시 연인인 리천과의 결별이 알려진 뒤 임신설 루머가 나왔기 때문. 소속사는 공식 SNS을 통해 "결별 이후 임신설, 스폰서 등의 소문이 등장했다"며 "루머 유포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 대응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또 다시 임신설이 피어오르자 소속사는 "판빙빙이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렇다"라며 "해외 음식은 고열량이다. 열심히 일도 하면서 식사량을 조절해달라"라는 글을 게재하며 소문을 부인했다. 또 촬영장에서 판빙빙이 입안에 음식을 가득 넣고 먹는 사진도 덧붙이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해 전 중국중앙(CC)TV 앵커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은 판빙빙은 그 해 10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고, 중국 세무당국은약 8억8400만위안(약 1490억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추징했다. 세금 미납의 전적이 없고 탈세 초범임을 감안해 형사 처벌은 내리지 않았다.

이후 활동을 재개했던 판빙빙은 연인이었던 리천과 결별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약혼하며 대표 스타 커플로 자리 잡았다. 특히 리천은 지난해 판빙빙이 탈세 스캔들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잠적하는 등에도 곁을 지키고 벌금을 부과받자 이를 돕기 위해 시가 약 1억 위안(약 164억 원)의 베이징 고가 주택을 매물로 내놓기도 했었으나 결국 결별했다.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355'로 배우 본업에 복귀한다. '355'는 여성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루피타 뇽, 페넬로페 크루즈, 다이앤 크루거 등이 출연한다.

[사진 = AFPBBNEWS]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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