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태훈-노수광-이홍구, 7~8일 웨딩마치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 선수들이 연달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투수 김태훈, 포수 이홍구, 외야수 노수광이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5일 밝혔다.

김태훈은 12월 7일 오후 12시 20분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그랜드 오스티엄 4층 CMCC홀에서 신부 장유경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SK는 "후배 김택형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김태훈-장유경 커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인천광역시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홍구는 오는 7일 오후 1시 서울시 강서구 보타닉파크웨딩 카라홀에서 대학시절부터 7년간 사랑을 키워 온 신부 김혜선씨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노수광은 다음날인 8일 오후 12시에 인천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 본관 1층 컨벤션홀에서 3년간의 열애 끝에 이수지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홍구-김혜선 커플과 노수광-이수지 커플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SK 노수광, 이홍구, 김태훈(왼쪽부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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