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팀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 KT 허도환, 7일 연인과 백년가약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 위즈에서 새 출발하는 허도환(35)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허도환은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홀에서 남지영(31)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허도환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부 남지영 양은 회사를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2년의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마친 뒤에는 발리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돌아와서는 인천 송도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허도환은 “항상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신부에게 너무 감사하다. 응원에 힘입어 새롭게 맞이한 KT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뛰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허도환. 사진 = KT 위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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