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가 하고 싶어서' 장도연 "프로그램 제목, 많이 생각 안 한 것 같아" 폭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코미디언 장도연이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1인 토크쇼 MC로 나선 배우 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크쇼의 쇼MC로 출격한 장도연은 "이 분과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 때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한다고 했다. 기사가 나고서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오프닝을 열었다.

앞서 제작진과의 회의에서도 장도연은 프로그램 제목을 두고 처음 든 생각을 묻자 "많이 생각을 안 하신 게 아닌가 싶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뒤에는 뭐냐. 그래서 이걸 시작했다는 것이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동욱은 "주변에서도 비웃는다. 그렇게 입에 거미줄을 치고 살았냐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