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딸 혜정 영어 조기 교육비에 '깜짝'…"교재만 600만원"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함소원이 딸 혜정의 조기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딸 혜정의 조기 교육에 집중하는 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혜정이 영어에 재능을 보이자 교육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나 함소원은 "한 살도 안 된 애가 무슨 공부냐. 어차피 학교 가면 배울 거다"라며 반대했다.

이 때, 영어 가정교사가 부부의 집을 찾아왔다. 교사진은 들어오자마자 영어로 말을 건넸고 진화는 "영어로 말하니 혜정이가 좋아하지 않냐"라며 "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면 된다"라고 적극 추진했다.

혜정도 영어에 관심을 보였고 함소원은 수업료를 물었다. 교사는 "한 달에 10만원대다"라고 답했고 함소원은 교재비까지 포함된 가격을 재차 물었다. 교재 풀패키지의 가격은 600만원대였다. 제일 싼 가격은 300만원대였다.

가격을 들은 함소원은 크게 놀랐지만 진화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혜정이가 커서도 대단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 비싸더라도 지금부터 배워야 한다"라고 교육열을 불태웠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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