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갖고 발전할 것" 삼성 임현준, 3년 열애 끝에 결혼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임현준이 3년 동안 사랑을 쌓아온 인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현준은 오는 8일 낮 12시 신부 곽명선 씨와 대구 동구에 위치한 퀸벨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임현준-곽명선 커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마친 뒤에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인근에 신혼살림을 차린다.

임현준은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아내의 믿음에 보답하는 든든한 남편이 되고 싶다. 가장의 책임감으로 팀에도 보탬이 되고 한층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임현준.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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