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승철 "10대 팬들 이제는 40대, 노부부 공연 보러 올 때 가장 감동"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이승철이 자신의 팬들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이승철이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초등학교 동창 10명과 이승철의 공연을 간다"고 말했고, 이승철은 "제가 35년 됐다. 그때 10대가 이제 40대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승철은 "제가 가장 감동받았던 경우는 머리가 하얀 노부부가 제 공연을 손잡고 보러 올때"라고 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둘 중에 누가 이승철 씨 팬인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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