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훈 "220일 된 여자친구 있어…내 눈에는 아이린 닮아" ('해투4')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아역배우 김강훈이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연기력이 느껴진 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옥, 성병숙, 박준규, 박호산, 김성철, 김강훈과 스페셜 MC 강다니엘이 출연했다.

이날 김강훈은 "현재 여자친구랑 220일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한 달 동안 짝사랑을 했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나 고백할까 말까' 물어봤다. 그 친구가 뽑기를 해봤는데 '한다'가 나와서 고백을 했다"며 고백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MC조세호는 "여자친구가 아이린을 닮았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강훈은 "제 눈에는 아이린"이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전현무는 조세호에게 "이런 표현을 배우란 말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현무 씨는 강훈이에게 배워라"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김강훈은 여자친구를 오래 만날 수 있는 비법으로 "서로 오해하지 말고 진실을 말하면 된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