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이두희 누구?…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ft. 예쁜 손가락)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30)의 연인인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 이두희(37)가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꾸며져 지숙, 가수 겸 배우 김동완, 방송인 박지윤, 배우 서효림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숙은 이두희와의 첫 만남, 결혼설 등 다양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특히 방송 직후 각종 포털 검색어를 장악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숙은 "처음엔 너무 별로였다. 결정적으로 컴퓨터하는 모습이 진짜 멋있다. 코드를 짤 때 진짜 멋있다. 까만색 스크린에 코드를 치면서 코딩을 하는데, 그 손가락이 너무 예쁘다. 그게 너무 멋있다. 기계를 잘 다루는 분이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갑자기 사람이 달라 보이더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이두희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기관 멋쟁이 사자처럼을 운영 중이며, 이듬해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콩두컴퍼니를 설립했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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