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시크릿’, 양심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좋은 영화 “극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정의로운 공익 제보를 긴장감 있는 웰메이드 정치 스릴러로 탄생시킨 영화 ‘오피셜 시크릿’이 '오피니언 리더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오피셜 시크릿’은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 세계를 뒤흔들 국가 일급기밀을 유출한 영국 정보부 요원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정치 스릴러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개빈 후드 감독은 ‘아이 인 더 스카이’로 이미 정치 스릴러 영화의 정점을 찍은 바 있으며, 이번 ‘오피셜 시크릿’에서도 변치 않는 묵직한 메시지와 장르적 스릴감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이 같은 기대를 입증하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JTBC 탐사기획국 이규연 국장과 장경욱 인권 변호사가 '오피니언 리더 추천 영상'을 통해 영화의 진정성과 완성도에 찬사를 더했다.

두 사람은 각각 대한민국 탐사보도의 초석을 다진 언론인과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의 진실을 밝힌 변호인으로, 영화 속에서 국민의 진정한 공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론인 '마틴 브라이트'(맷 스미스)와 변호인 '벤 에머슨'(랄프 파인즈)의 용기 있는 행동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경욱 인권 변호사의 "국가 권력에 저항하고 국가 권력이 잘못한 진실을 밝힌다는 부분들이 제 이야기마냥 대입됐다"는 소감은 ‘오피셜 시크릿’이 실제 사건 전개에 충실히 입각한 웰메이드 정치 스릴러 작품임을 짐작케 했다.

또한 JTBC 탐사기획국 이규연 국장은 "언론 입장에서 이런 국익과 공익 제보가 충돌했을 때 어떤 판단을 기준으로 보도해야 되는지 설명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진정한 공익 제보의 의미에 대해 주목했다.

아울러 장경욱 인권 변호사는 "양심에 대한 부분들을 함께 고민하는 좋은 영화가 되리라고 봅니다"라는 말로 찬사를 더했으며, JTBC 탐사기획국 이규연 국장은 "많은 기자들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말로 영화를 추천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다.

"당신의 용기 있는 선택을 지지합니다"라는 응원으로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의 뜨거운 지지와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오피셜 시크릿’은 11월 27일 개봉한다.

[사진 = 퍼스트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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