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문화연예 시상식' 불참…故구하라 애도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임수향이 故구하라의 비보를 접하고 시상식에 불참한다.

25일 임수향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임수향은 이날 진행되는 '제 24회 문화연예 시상식'에 불참한다.

임수향은 과거 구하라와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구하라 측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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