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故 구하라 추모 "별 하라, 마음이 무너진다…너무 예쁜 동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가수 고(故) 구하라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장미인애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모글을 남겼다.

그는 "별 하라. 마음이 무너진다. 너무 예쁜 동생"이라며 "마지막 통화로 힘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언니의 말도 눈물만 흐르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우린 버티는 게, 별이 빛나는 순간을 이겨내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당신들 때문일 수도, 우리가 선택한 직업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힘들다"라며 "평안하길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24일 구하라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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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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