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남친' 최종범, 여론 의식했나 'SNS 비공개 전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세상을 갑작스럽게 떠난 가운데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비공개 전 다수의 누리꾼들이 그의 SNS에 악플 등을 달기도 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가 이날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사망 이유에 대해 조사 중이다.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전 남자친구 최종범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최종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헤어샵 개업 소식 등을 전한 바 있다.

최종범은 구하라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8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 불법 촬영과 관련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구하라 측은 양형 부당으로 항소했으며, 2심이 예정돼 있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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