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훈, 광주에서 숨진 채 발견…실족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한화 투수 김성훈(21)이 세상을 떠났다. 실족사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이날 오전 광주 모처에서 한화 이글스 김성훈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서 이와 관련한 사인과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로 밝혀졌다"라고 밝혔다.

김성훈은 2017년 한화에 2차 2라운드 17순위로 입단한 우완투수다. 김민호 KIA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 올 시즌 15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프로통산 25경기서 3패 평균자책점 4.14다.

[김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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