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의이해' 장인섭, "멜로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나 싶어 출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장인섭이 ‘감전의 이해’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감전의 이해’ 기자간담회에 이호 PD와 배우 주민경, 장인섭이 참석했다.

극 중 남영(주민경)의 애인으로, 사건을 던져주는 김원재 역을 맡은 장인섭은 출연 이유에 대해 “감독님의 전작인 ‘렉카’에 친분이 두터운 배우 두 명이 출연했다. 그 친구들에게 감독님이 어떠신지 물어봤다. ‘렉카’도 봤고 그 친구들 이야기도 듣고 해서 제의를 주셨을 때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대본을 봤을 때 나름 멜로라는 생각이 있어서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나 싶어서 덥석 ‘감사합니다’ 하고 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2019’의 9번째 작품 ‘감전의 이해’는 남자친구로부터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은 여자와 그녀가 만나게 된 남자들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드라마다. 22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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