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LPBA 챔피언십 32강 진출자 확정… 이미래-오지연 베스트 에버리지 경쟁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는 "메디힐 LPBA챔피언십의 32강 진출자가 확정됐다"라고 22일 밝혔다.

와일드카드 확대 운영으로 기존 64강이 아닌 68강으로 첫 경기를 치른 메디힐 LPBA챔피언십에서는 각 조 1위 17명과 2위 중 에버리지, 하이런 순으로 15명을 선발해 다음라운드인 32강 진출 자를 가렸다.

21일 열린 제 1턴 여섯 경기에서 김보미, 백민주, 히가시우치 나츠미, 고바야시 료코 등 총 11명이 통과했다.

차유람이 출전한 제 2턴 여섯 경기에서는 이미래와 박수아, 윤경남, 류지원 등 총 11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또 22일 치러진 제 3턴경기에서는 역대 우승자인 김갑선과 임정숙, 강지은 그리고 LPBA 2차전 준우승을 차지한 서한솔 등 총 10명이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가영은, 8조에서 2위에 올랐지만 에버리지 0.552를 기록, 조 2위 중 에버리지 16위에 만족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미래와 오지연은 에버리지 1.375를 기록, 동점으로 에버리지 최고점을 기록하며 'SK 5G ACT 베스트 에버리지' 수상 경쟁에 돌입했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될 32강 경기는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8경기가 동시에 치러진다.

[이미래. 사진=PBA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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